▲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비올라)에 최종 합격한 황은영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DJAC청년오케스트라 단원 황은영씨가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비올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DJAC청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우수청년음악가들을 전문연주자로 육성하여 각 시도의 교향악단 등 단원들의 전문연주단체 취업을 돕고 지역의 공연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청년일자리창출 오케스트라이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84년 창단해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매 시즌 시리즈별 다양한 레퍼토리와 해외순회연주,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대전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한 음악단체다.

비올리스트 황은영씨는 목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했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비상임단원, DJAC청년오케스트라 단원 등 꾸준한 연주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랫동안 동경해오던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합격되어 기쁘고, 앞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할 음악여정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전예술의전당 오병권 관장은 “청년일자리창출이라는 목적으로 출발한 DJAC청년오케스트라가 창단 2년 만에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음악가들이 DJAC오케스트라를 거쳐 더 좋은 연주단체로 음악인생의 길을 넓혀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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