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5선의 이주영 의원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은 12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충청 출신인 정진석 의원은 부의장 후보선출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이 의원에게 밀려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 의원은 "국회의장의 편파와 독주는 과감하게 끊어내는 역할을 잘 하겠다"며 "앞으로 여러분과 한 분 한 분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한국당내 합의를 얻음에 따라 무리없이 부의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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