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방문객에게 다양한 여행 재미를 제공하고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는 대청댐, 계족산성, 동춘당 등 대표 관광지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매력의 장소까지 대덕의 구석구석 10곳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증 수첩 디자인에 직접 도장을 찍는 즐거움을 주고 소장가치를 높였다.

대덕구 문화체육과 등 4곳의 지정 장소에서 수첩을 받아 명소 10곳을 방문해 도장을 찍은 후 담당부서나 각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도장을 받으면, 참여자에게 관광지 포토북과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대덕구 블로그(blog.naver.com/daedeokgu)에 후기를 남겨 관광지 홍보에 도움을 준다면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를 하며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그 추억을 수첩에 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대덕구 관광산업 전반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를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042-608-67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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