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은 10일 민선7기 출범 후 행정안전부와 국회 정치권 인사들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 증축(24.5억), 삼성동 한밭중학교 앞 도로 복개구조물 정비(8.4억), 상소동 산림욕장 시설보완(5억), 용수골 인근 보행환경 개선(5억), 삼성교 내진보강(5억),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확대조성(6억) 등 6건 54억여 원 규모로 현안 사업 위주로 선정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복지 인프라 확충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정기준을 마련했으며, 아울러 관광명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도 포함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산적한 주요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안부와 국회를 방문하게 됐다”며 “행안부와 국회의 긍정적인 검토로 예산지원 및 사업추진을 통해 변화하고 재도약하는 동구 건설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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