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내달 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대표할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정 방향과 미래 비전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서구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는 서구’를 상징 할 수 있는 짧은 문구이다.

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해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해는 서구 개청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라며, “서구를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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