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용 묘목 6000만 본…양묘장서 1~4년 관리 필요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내년 나무 심기 사업을 위해 전국 13개 국유 양묘장과 70개 민유 양묘장에서 산림용 묘목 6000만 본을 생산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주요 생산 수종은 최근 목재 수요가 높은 편백, 낙엽송과 지속적으로 많이 심어지는 소나무, 백합, 상수리 등이다.

산림용 종자는 대부분 봄철에 파종하며, 이 묘목이 산에 심어지기 위해서는 양묘장에서 1∼4년 동안의 생육 관리가 필요하다.

산림청에 따르면 내년 나무 심기 사업은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 2000ha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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