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2018년 제30회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여는 이번 경연대회는 9일 개회식 및 합창, 10-11일 양악, 12일 국악, 13일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동부 총 63팀 2133명의 학생(초등학교 31팀, 중학교 32팀), 서부 총70팀 2196명(초등학교 42팀, 중학교 27팀, 특수학교 1팀) 등 초·중 학생 다수가 참여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최경노 교육장은 “음악경연대회를 통해서 학생 개개인의 음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음악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음악경연대회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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