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석·김창관·하경옥 의장 선출…중구 정족수 미달로 부의장 선출 못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중구의회와 서구의회, 유성구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 했다.

우선 중구의회는 6일 제2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중구 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 민주당 서명석 의원을 선출했다.

대전 기초 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합의 추대가 아닌 의장 선출 경선을 벌인 중구 의회는 의회 최다선인 육상래 의원과 서명석 의원이 입후보해 투표를 통해 의장을 가렸다.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김연수 의원이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의장 선거 이후 정족수 미달로 부의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달 9일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부의장 선출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구의회 역시 6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통해 민주당 김창관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한국당 김경석 의원을 선출하면서, 제8대 의회를 개원했다.

유성구의회도 6일 제2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하경옥 의원, 부의장에 송봉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달 9일 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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