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28-29일 경기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워크숍’에서다.

김 의원은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이하 민여협) 총회에서 광역의원대표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공동대표에는 지방의원 수가 대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서울과 경기지역 출신 의원이 도전했지만, 김 의원이 최종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여협 대표는 17개 시‧도당 중 광역대표 1인과 기초대표 1인이 공동으로 맡는다.

김 의원은 “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돕고, 여성이 정치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는 민주당 소속 여성 지방선거 당선자 705명 중 4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미애 당대표, 김부겸 장관, 박영선‧백혜련‧유승희‧권미혁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