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충청 정치의 거목’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고인은, 국무총리만 6년 반을 지낸 진기록을 갖고 있다.

‘3김 시대’의 한 축으로 국회의원 9선에 오른 정치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은 이날 새벽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순천향병원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한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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