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사업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2019년까지 2년 연속 관련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청은 요리, 자동차, 건축, 토탈뷰티, 용접, 서비스 등 6개 분야에서 41명을 선발하여 전문기관에서 집중 어학 심화교육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호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교육 및 국립기술전문대학(TAFE) 등에서 연수를 받은 후 호주 현지기업체와 연계해 현장실습을 한다.

교육청은 현장학습 완료 후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연계 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가 큰 만큼 안정적으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교육부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 후 2차례 평가를 거쳐 56개 사업단 중 최종 35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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