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직원 인사와 관련해 승진배수내 인원과 실명을 공개했다.

소통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 구현을 위한 조치라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청은 오는 7월 1일자 정기 인사부터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른 승진배수내 인원과 실명을 공개해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인사위원회 종료 직후 승진대상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7월 인사발령을 앞두고 전보희망사항을 조사해 확대·공개함으로 본인 희망을 반영할 수 있는 전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했다.

대전교육청 한병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인사행정을 적극 공개하고 소통하여 신뢰받는 지방공무원 인사운영으로 청렴인사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혁신 T/F팀’운영으로 점보점수제 등 16개 사항을 개선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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