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가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 실정에 맞춰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점을 해소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동주택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개 단지, 2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과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하반기 교육은 아파트 단지별 현안에 대한 법률자문과 질의응답, 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례중심 교육으로 4개단지를 선정해 실시된다.

신청대상은 중구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건축과(606-6781~4)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입주민 등 공동주택과 관련된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대상자의 근무여건을 고려해 야간시간(오후 7시이후)에 실시된다. 또한 교육 참여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의무사항으로 규정한 윤리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박용갑 청장은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입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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