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진중한 보잉과 풍부한 감성의 연주를 선보이는 첼리스트 권현진의 리사이틀이 오는 7월 6일 저녁7시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첼로와 떠나는 여행II>이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에서 그녀는 조르지 리게티, 요하네스 브람스, 에드바르 그리그의 첼로 소나타등 민족주의 적인 곡과 근대의 음악들로 꾸민 이번 무대를 관객들에게 힘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첼리스트 권현진은 10살에 상록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시작으로 카톨릭콩쿨, 음악협회콩쿨, 예진콩쿨 1위와 독일 Kronberg Cello Camp를 참가하여 재능을 발휘했으며, 중부대학 주최 Summer Music Camp 참가 당시 차이코프스키 콩쿨 1위 수상자인 Kirll Rodin 교수에게 발탁 되어 일찍이 러시아로 유학을 떠났다.
 
Tchaikovsky center music school을 거쳐 Tchaikovsky음악원 재학 중 2007년 M.Yelsky International String Bow Instruments Competition 1위와 Project Emil Gilels and Leonid Kogan협회 주최로 한 “젊은 음악가를 위한 콘서트”오디션에 발탁되어 수차례 연주하였으며, Ippolitov Ivanov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Shabyt Astana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등에 입상하며, 진가를 알렸다.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기도 한 그녀는 재학 도중 Turgenev Museum 초청독주회와 대전예술의전당 Summer New Artist Concert에 발탁되어 독주회를 가졌으며, 대전예술의전당 협약 프로젝트인 일본 아오모리 현립미술관에서 초청 연주, 제15회 대전실내악축제 초청연주 등 다수의 단체와 음악축제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그녀는 2017년 8월 차이코프스키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귀국독주회를 펼쳤고 현재 대덕오케스트라와 CPBC카톨릭 평화방송 오케스트라, 대전 아트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올댓첼로 앙상블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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