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 관계자가 해당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재활용교실엔 올해지역 2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활용교실에서는 ▲재활용에 대한 설명 ▲환경 애니메이션 시청 ▲분리배출 체험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에게 녹색생활 실천 인식을 심어 주고 있다.

우유팩, 음료수 통, 비닐봉지 등 실제 재활용품을 직접 종류별로 분리해서 버려보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은 특히 원아들에게 인기 만점으로, 어린이들의 이러한 체험이 각 가정의 부모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쳐 올바른 분리수거로 이어지길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교실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선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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