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2차 행사가 학생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매달 색다른 주제로 펼쳐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두 번째 행사로 열렸으며, 이달은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및 게임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스포츠스태킹과 라텍스민턴, 농구, 컬링 등 스포츠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총 16개 체험부스가 마련돼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겼으며, 청소년 동아리 6개 팀이 준비한 노래와 댄스 등 공연들도 함께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주관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리며, 직업체험, 예술 등 10대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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