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3만원권 교통 카드 전달…연말 추첨으로 최대 30만원권 증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1분기 시내 버스 이용 실적이 우수한 시민 30명을 버스-타(Bus-Star)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교통 카드 사업자인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와 공동 주관한 시내 버스 이용 우수 승객 선정 이벤트 일명 버스-타로 올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시내 버스 이용 실적이 높은 시민 30명을 선정해 1명당 3만원권 교통 카드를 전달한다.

올 4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올 1분기 버스-타 응모 결과 2534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1위로 선정된 김 모 씨는 3개월 동안 시내 버스 이용 실적이 496회로 하루 환승 포함 평균 8.13회 시내 버스를 이용, 대전 시민 가운데 최다 시내 버스 이용 승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타 선정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진행하며, 올 2분기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한꿈이 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에서 응모해야 한다.

또 1회 참여로 올 4분기까지 응모 대상에 자동 포함돼 1분기 응모자는 별도로 다시 응모할 필요가 없다.

연말에는 버스-타 전체 응모자 대상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교통 카드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스마트 카드 고객 센터(1644-0088)에 문의하면 응모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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