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3535호 대상 실시…정보 시스템 구축 정비 계획 활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한국 국토 정보 공사 대전·충남 지역 본부와 동구·중구 2개 자치구의 빈집 약 3545호를 대상으로 빈집 실태 조사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번 시범 사업으로 빈집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정비 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빈집 실태 조사는 올 7월부터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 등급 산정 조사 등 3단계로 이뤄지고 위험 등급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한다.

시에 따르면 올 4월 한국 국토 정보 공사가 추정한 대전 지역 빈집은 동구 2037호, 중구 1508호, 서구 931호, 유성구 789호, 대덕구 740호 등 모두 6005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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