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 기간 3·6개월…다른 지역 주민 보다 최대 2만원 적게 책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오월드가 대전시민이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기 회원권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월드는 가입 금액을 대폭 낮춘 3개월, 6개월 단기 회원제를 새로 도입하고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물놀이장과 눈썰매장을 제외한 놀이 시설, 버드 랜드, 사파리 등 오월드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단기 회원권의 도입으로 연간 회원권 가입이 부담스러웠던 시민의 오월드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월드는 대전시민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단기 회원권 가입 금액을 외지인보다 최대 2만원까지 저렴하게 책정했다.

오월드에 따르면 기존 연간 회원권은 가입 금액이 대전시민 성원을 기준 10만원으로 현재 약 1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과 혹서기 등 상대적인 비수기에는 활용 기회가 적어 연간 회원권 가입자를 늘리는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오월드 회원권 가입 문의는 전화(042-580-4820)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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