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자정부터 온·오프라인서…8월 10일 이후 이자 더해 반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더불어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더 행복 캠이 이달 15일 허태정의 더 행복 펀드를 출시한다.

가입은 당일 0시부터 온라인(fund.happytj.co.kr)과 캠프 방문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더 행복 펀드에는 1만원 이상 펀딩할 수 있으며, 모금 목표액은 4억원이다. 

허 후보는 올 8월 10일 이후 선거 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시중 은행의 일반 신용 대출 평균 금리 연 3.6% 이자를 더해 가입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더 행복 캠에 따르면 선거 펀드는 후원금과 다르다. 일종의 기부금인 정치 후원금은 나중에 돌려받을 수 없는 대신 일정 금액에 한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달리 선거 펀드는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되 이자 소득에 이자 소득세 25%와 지방 소득세 2.5%를 원천 징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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