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성온천역에 요원 배치…축제 홍보와 도시철도 이용 장려 캠페인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이달 11일부터 열리는 유성 온천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한 시민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이달 11일 축하 공연과 불꽃 쇼가 진행되는 개막식 날에 유성온천역에 고객 안내 요원과 에스컬레이터 등 시설물 정비 요원을 상주하도록 했다. 일시에 많은 고객이 몰릴 경우 비상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도시 철도 모든 역에 축제 안내문을 부착하고, 유성온천역에는 축제장과 가장 인접한 유성온천역 7번 출구를 안내하는 X 배너를 유성 온천 테마관과 대합실에 집중 설치해 축제를 알리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지원한다.

유성구청에서는 도시 철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유성온천역 유성 온천 테마관에 스탬프 투어 참여 용지와 도장을 비치하기로 했고, 공사에서는 스탬프 투어 창구에 상시 요원을 배치해 이벤트와 유성 온천 축제를 안내하기로 했다.

공사는 도시 철도 이용의 날인 11일 레일 데이에는 역세권 아파트 8000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유성 온천 축제 홍보와 도시 철도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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