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민간 사업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전 천동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24일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계룡·대우·태영·금호)이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실에 따르면 이날 진주 LH 본사에서 열린 천동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의원실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천동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향후 오는 5월 협약 체결을 한 뒤 12월 사업시행인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1년 6월 건축 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천동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6년 8월 구역 지정 이후 건축 심의까지 이행됐으나 2009년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전면 중단돼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되다시피했으나 2012년 19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이 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뚝심으로 사업이 재개된 후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장우 의원은 “그동안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천동3지구가 빛을 보게 돼 너무 기쁘다”며 “동구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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