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과학실험을 위한 ‘2018년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계획에는 과학실험 안전 매뉴얼 배치, 실험 안전 교육 실시, 화학약품 관리 방법, 실험실 폐수 및 폐시약 처리 방법, 안전장구·설비 확충, 실험실 안전사고 대처 방법 등 각 학교에서 추진해야할 내용을 법에 근거해 제시했다.

또한, 과학실 안전점검표로 매월 4일 학교 자체로 과학실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비치하도록 했으며, 교육청에서도 7월~8월, 2019년 1월~2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실태 및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과학실 안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9월,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관리 역량강화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고, 5월~11월 6기에 걸쳐 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 과학담당교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원격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과학실 안전 관리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구현을 통해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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