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우수한 문해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한 2018년도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문해능력 향상과 기초학습권 기회 확대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촉진과 궁극적인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내용은 구청 평생학습과와 경로당, 복지관 등 총 6개 반으로 운영되는 행복동구 문해교실과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인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의 운영비 지원 등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단계적 운영되어 성인문해 한마당과 대전학 탐방, 시화전 등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학습기회로 만학의 열정이 지속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의 기회를 온전히 접하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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