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신관 캠퍼스서 진행…우수 수료생 전문 강사 활동 도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 여성 과학 기술인 지원 센터(WISET) 충청권역 사업단이 IC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3D 프린팅 전문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 경력 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올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는 3D 프린팅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이어 올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는 3D 프린팅과 아두이노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3D 프린팅 초보자도 활용 가능한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스케치업(Sketchup)과 팅커캐드(Tinkercad)를 기반으로 한 이번 교육은 3D 프린팅의 원리와 활용 분야를 알아보고, 3D 프린팅을 위한 모델링, 3D 프린터 조작법과 활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후 우수 수료생에게는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를 부여해 3D 프린팅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공계 전공 경력 단절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WISET 충청권역 사업 홈페이지(daejeon.wiset.re.kr)에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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