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번째 정책 발표…건강과 안전 대전시정의 최고 가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장 예비 후보가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 도시를 공약했다.

20일 김 후보는 '모두를 위한 도시, 대전'의 두 번째 약속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은 대전시정의 최고 가치가 돼야 한다. 이윤과 효율을 가장 앞에 두지 않겠다"며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대전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 공원 일몰 문제를 해결하고, 핵에서 안전한 대전을 만들며, 화학 물질 안전성 확보와 내 주변 유해 물질을 제대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자원 순환 도시로 가는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생 에너지 확대로 대전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마을, 안전한 도시를 위한 범죄 예방 안전 설계(CEPTED)를 확대하고, 시민이 설계하는 도시와 핀란드형 시민 입법 플랫폼을 도입해 적극적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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