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태 점검 결과…수주 금액도 761억원 늘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1분기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하도급율이 67%로 목표치인 65%를 2%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역 하도급 실태 점검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1분기 누계 실적은 전체 하도급 발주금액 1조 355억원의 67%인 6989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분기별 평균 지역 하도급율인 67%와 동일한 결과며, 지난 해 같은 분기 65%에 대비 2% 증가한 것이다.
시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인식이 전반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1분기 지역 업체 하도급 수주 금액은 6989억원으로 지난 해 분기별 평균 수주 금액인 6228억원에서 761억원이 늘어나 실질적인 수주 금액 면에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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