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육성 지원 협의회…지역 인재 유출 방지 등 핵심 과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권 대학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시는 이달 20일 옛 충남도청 대 회의실에서 지방 대학 육성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 지방 대학과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3포 세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우수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대책 등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한 대학의 지원과 산·학·연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지역 사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 도시법의 대전 소외 문제가 지역 경제와 대학의 생존권에 미칠 영향에 심도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는 청년 희망 카드 사업, 청년 뉴 리더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학과 창업 지원 사업, 캐나다 워털루 대학 co-op 프로그램 모델 반영 ,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 프로그램 도입 협업과 전략화 추진 등 대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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