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동구 행복 한마당 행사와 함께 열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열리는 동구 행복 한마당행사 ‘나도 CEO 벼룩시장’에 참여할 가족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꿈을 펼쳐라, 행복을 키우자’를 주제로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열리며, 예상인원 2천여 명이 모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 2층에서 함께 진행되는 ‘나도 CEO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거래하며 생생한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하면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 참여마당의 어린이날 행사 벼룩시장 참여 게시판에서 가능하고, 신청이 많을 경우 선착순 50팀까지 접수한다.

아울러 벼룩시장 참여자는 행사 당일 판매할 물품들과 물건 전시에 필요한 돗자리를 준비해야 하니 주의가 요구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경제의 축소판인 벼룩시장에서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팔면서 경제활동의 첫걸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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