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8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체제 마련하기 위해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비 3억 9천만원을 투입하고, 예드림(藝-Dream)홀 구축 및 음악실·미술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드림(藝-Dream)홀은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장소라는 뜻으로 중학교 2개교에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소공연장을 구축하며, 대전 초·중·고 7개교(초2개교, 중2개교, 고3개교)에 총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음악실·미술실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에서 예드림홀을 구축해 음악회, 연극, 무용, 댄스, 밴드, 풍물 등이 가능한 단위학교 내 소공연장으로 무대설치, 방음시설, 방송장비 등을 갖추며, 학교 실정에 맞게 음악실의 음향 및 방음시설 완비와 미술실의 개수대 및 수납 가구 설치를 비롯해 바닥 보수, 냉·난방 설치, 책걸상 보수, 빔 프로젝트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창의성․감성 교육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학교예술교육이야말로 이를 위한 소중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단위학교 소공연장 구축 및 음악실, 미술실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 창의적인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과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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