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5월 2일까지 접수…컨설팅, 기술 혁신 등 지원·혜택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대표 스타 기업 15개 회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관련 내용과 제출 서류를 대전 TP 홈페이지(www.djtp.or.kr)에서 내려 받아 대전 TP 사업 정보 관리 시스템(pims.djtp.or.kr)으로 접수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특화 산업 육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 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 기업을 스타 기업으로 선정해 컨설팅, 기술 혁신, 수출 상담회 지원 과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우대, 지방 자치 단체 지원 시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 기업 지정서를 발급해 3년 동안 지원하며, 지정 첫 해 기업 성장 계획서 컨설팅에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별 전담 PM제를 운영해 상용화 R&D 분야 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우수 스타 기업에는 차년도부터 상용화 R&D 지원도 연간 4억원, 2년 동안 최대 8억원까지 우선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두고 지역 주력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 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 가운데 정규직 비중 70%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 1% 이상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