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고동 대전 저유소 방문…사고 직후부터 방제 작업 실시 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 대행이 13일 유성구 금고동 대전 저유소 유류 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방제 작업을 점검했다.

이 권한 대행은 현장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방재 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2일 한국 송유관 공사 대전 저유소 내 완충 배관이 파손되면서 경유 약 1000리터가 인근 금고천 상류 약 1㎞구간에 유입됐다.

시는 토양 환경 오염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관할 구청, 송유관 공사와 함께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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