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SW 품질 역량 센터 5.7억 투입…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대전·충청권 소재 소프트웨어(이하 SW) 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올해 지역 SW 품질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권 SW 품질 역량 센터는 올해 모두 5억 7000만원을 투입해 더 많은 기업의 SW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SW 품질 관리 전문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IT·SW 기업과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한 SW 품질 컨설팅을 지원하고, SW 품질 역량 센터의 정적·동적 SW 테스팅 도구를 활용해 기업이 개발한 SW의 오류 검증 테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SW 분야 전문 인증 취득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SW 품질 중요성 인식 확산과 정보 제공을 위한 SW 품질 세미나와 SW 기술 교육과 SW 품질 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의 SW 품질 관리 애로 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수요 맞춤형 SW 품질 기술 교육 통해 지역 IT·SW 기업의 SW 품질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문가 저변 확대를 통해 SW 품질 관리 전문 인력 수급의 애로 사항 역시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충청권 SW 품질 역량 강화 사업은 이달 초까지 행정 절차와 지원 방안 수립을 마무리하고,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공고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a.or.kr) 또는 대덕 SW 융합 클러스터 홈페이지(cluster.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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