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일 접수 받아…20일~12월 7일 도시 농업 체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1일부터 공동체 텃밭 개념으로 조성한 공영 도시 농업 농장(이하 공동체 텃밭)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

공동체 텃밭 분양 신청은 도시 농업에 관심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 개인 분양은 물론 다자녀, 다문화와 각종 단체로 구분해 접수하도록 했다.

분양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 OK 예약 서비스(www.daejeon.go.kr/okr/index.do)에서 해야 하고, 분양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분양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1㎡ 당 209원의 분양료를 납부해야 하며, 이달 20일부터 올 12월 7일까지 공동 체텃밭을 통해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공동체 텃밭 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공익 기능을 활용해 도·농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방치돼 있던 유성구 복용동의 고등학교 건립 예정지에 조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시 농생명산업과(042-270-397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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