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매주 주말…먼저 보슈 명소 탐방 4개 코스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전만의 특색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한 먼저 보슈 명소 탐방 관광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보슈 명소 탐방은 4개 코스로 12월까지 운영하며, 첫째 주는 문화 향기 투어로 이응노 미술관, 한밭 수목원 등 문화 예술 단지와 대전시민 천문대를 방문하고,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과 유성 온천 족욕 체험장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로 진행한다.

둘째 주는 대청호 투어로 대청호 오백리길, 도자기 만들기 체험, 동춘당, 으능정이 스카이 로드, 옛 충남도청 근대 역사 탐방 코스며, 셋째 주는 힐링 투어로 뿌리 공원 족보 박물관, 한지 부채 만들기 체험, 장태산 자연 휴양림, 유성 온천 족욕 체험장 코스다.

넷째 주는 건강 투어로 계족산 황톳길 맨발 걷기, 중리 재래 시장, 캘리 디자인 배우기 체험, 카이스트, 화폐 박물관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먼저 보슈 명소 탐방은 수도권 등 외래 관광객에게 지역의 관광 명소를 알려 대전을 관광 목적지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운영 주관사인 토토 투어 홈페이지(www.tototour.net)와 전화(042-252-7725)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7500원이다. 예약 신청 인원이 30명 이상일 경우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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