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 우정힐스 CC서 13회 대회 개최...300여명 참석해 소중한 추억 만들어

▲ 천안청년회의소(회장 곽호중)가 9일 천안시 목천읍 우정힐스 골프클럽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ㅏㅁ가한 가운데 제13회 소아암.심장병 어린이 돕기 대회를 개최했다.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청년회의소(JCI 회장 곽호중)가 주최하는 제13회 소아암·심장병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가 9일 천안시 목천읍 우정힐스 CC에서 진행되어 30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청년회의소는 사람과 나눔의 생명운동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전국의 소아암·심장병 환아의 치료를 돕고자 해마다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아암·심장병은 경제적으로 커다란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항암치료로 인해 보호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골프대회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 전종한(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천안시장 예비후보)들의 시타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총 44팀(176명)의 후원자가 샷건방식(동시티샷)으로 참가하여 필드 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천안시의 한 주민은 "작년에도 참가 했었다.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후원도 하게 되어 행복하고 매년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다"고 환한 미소를 띠며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천안청년회의소(JCI) 곽호중 회장은 "소아암·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베푸는 관심과 후원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직접 살리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충남도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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