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도시공사와 만나…4월 4일 우선 협상 대상자와 첫 협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공사가 유성 복합 광역 환승 터미널 조성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와 처음으로 얼굴을 맞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28일 유성 복합 터미널 조상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인 (주)케이피아이앤에이치와 상견례로 서로의 의사를 타진했다.

이 자리에서 (주)케이피아이앤에이치는 유성 복합 터미널 조성 공모 지침을 이해하고,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또 열정과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사업 추진 의사를 전했다는 것이다.

특히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 담보와 건설사의 책임 준공이 공사와 (주)케이피아이앤에이치와 협상에서 핵심 사항이 될 전망이다.

(주)케이피아이앤에이치는 사업 규모에 맞게 리딩 투자 증권 외에 다른 금융사의 참여 의사를 타진에 보겠다는 것과 함께 공모 지침 안에서 재원 조달 계획 등을 보완해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자을 공사에 밝혔다.

공사는 (주)케이피아이앤에이치의 재원 조달 계획과 책임 준공이 담보된다면 협상 과정에서 큰 이견을 없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공사와 (주)케이피아이앤에이치의 첫 협상은 다음 달 4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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