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홍대한(월드마스터 재직), 이선문(대전서부소방서장), 이광무(공주교육대학교 교수)

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정한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시민과 구급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18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시민 이광무(59), 홍대한(43)은 각각 테니스, 당구 동호회 활동 중 회원의 심정지를 목격하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이광무씨는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지만 직접 시행해 보는 건 처음이라서 매우 떨렸다.”며 “동료의 생명을 살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말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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