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개 공연에 65개 팀 최종 선정…4~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공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문화 재단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공연팀을 시민 공모 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와 재단은 이달 12일과 13일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8개 공연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 위원회를 열어 65개 공연팀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22일 재단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공연팀의 장르는 음악 39건, 전통 예술 7건, 연극 2건, 무용 3건, 다원 예술 14건 등으로 원도심과 주요 거점 7곳에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7시에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팀에는 공연 1회당 1인 팀 30만원부터 7인 팀 210만원까지 인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공연 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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