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침수위험지역인 진골천과 심곡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장동 도장동 경로당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내용 설명에 이어 하천정비사업 관련 질의응답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진골천과 심곡천의 하천범람 예방을 위해 하천 폭이 협소한 297m 구간을 넓히는 사업으로 총 9억 6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 때 건의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추진 관련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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