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책 발표회…산업 구조 질 높여 좋은 일자리 양 늘릴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 후보가 6·13 지방 선거에서 당선되면, 새로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일 남 예비 후보는 정책 설명회를 열고 "산업 구조의 질을 높여야 좋은 일자리의 양이 늘어난다"며 "대전에서 졸업한 모든 청년이 대전에서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 창업을 촉진해 1만 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벤처 기업을 중견·강소 기업으로 육성해 1만 5000개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생활 밀착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3만개에 이르는 일자리와 대전 원도심을 중심으로 전시 컨벤션(MICE) 산업을 활성화 시켜 대전으로 사람들이 몰려오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처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로 새로운 일자리 4만개가 발생하도록 정책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반면 투자 없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는 없으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을 늘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자리를 만드는 일 반드시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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