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교차로 명판 안내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 4월부터 7월까지 안내 시설의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차로명은 도로 여건 변화와 각종 개발 사업 지구 내 명칭 부여가 필요한 교차로 가운데 시민과 전문 의견을 수렴해 도로명 주소 위원회에 상정·심의하는 절차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시에서 관리 중인 교차로 295곳에 설치된 교차로 명판 1170개를 조사한 결과 모두 31곳의 교차로에 신규 설치 34개, 교체 27개를 정비해 시설물 안전성과 시민의 주소 찾기 편의성, 도로명 주소 사용률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