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이달 말까지 지역에 유통 중인 일본산 수산물의 집중적인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유통이 많은 오정·노은 농수산물 도매 시장의 일본산 수산물을 수거,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일본산 수산물 유통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4년부터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 식품의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 핵종 분석기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검사 결과 등은 그동안 연구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hea/index.do)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왔으며, 이번 검사 결과 역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