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송대 학생 참여 행사…트램 선도 도시 위상 다질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트램 3법 개정으로 트램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정례화한 오송 트램 시승 체험이 트램 성공 추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우송대학교 철도 건설 시스템학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 사업 현장에서 트램 시승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날 트램 체험 외에도 대전 교통 문화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통 안전 문화 교육과 연계해 선진 교통 문화 의식을 심어주는 등 트램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한국 철도 기술 연구원 협조를 받아 오송 시승 체험을 월 1~2회로 확대 실시, 시민 이해를 돕고 트램 선도 도시 위상도 확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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