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대전 MBC서…최초로 삵의 모습 포착 등 볼거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도심 속 유일한 자연 하천인 갑천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갑천의 숨소리가 다음 달 1일 대전 MBC에서 방송을 탄다.

갑천의 숨소리는 기존 갑천 관련 환경 다큐멘터리에서 한 걸음 나아가 갑천의 유래와 역사, 사람의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담았다.

방송에서는 대둔산 태고사 자락에서 흐르는 총 길이 74km의 구불구불한 사행천의 항공 영상, 아파트 개발 논란에 휩싸인 월평 공원, 열감지 카메라에 나타난 삵의 모습 최초 포착, 사람 발길 끊어진 갑천과 도솔산을 터줏대감 삼아 유영하는 수달, 너구리, 고라니의 일상 역시 갑천이 숨소리에 볼만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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