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별 관망 정비 사업도 함께…유수율 향상·누수 따른 손실 최소화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상수도 사업 본부 수도 시설 관리 사업소가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노후 상수도관 개 량공사와 구역별 관망 정비 사업인 블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모두 28건의 사업에 사업비 116억 9000만원을 투입하며, 총 연장 13.4㎞의 상수도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노후관 개량 공사 11건 66억 6000만원, 블록 구축 정비 사업 15건 24억 2000만원, 상수도 정비 공사 2건 26억 6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함께 상수도관이 구역별로 블록화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유수율 향상·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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