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 둔 14일 오후,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이 중앙시장과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에서 모두가 행복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의당 대전시당 김윤기 위원장을 비롯한 오수환, 홍승주 부위원장, 정은희 서구위원장 등은 오후 중앙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 등을 마련하며,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윤기 위원장은 “평소 서구 한민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며 “우리 지역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대형 마트가 아닌 우리 주민에게 소득이 돌아오는 전통시장, 동네 가게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의 농수산물은 대형마트 보다 훨씬 저렴하고 신선하다. 단골가게를 만들면 후한 인심도 기대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 사랑을 드러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중앙시장에서 행사를 마친 뒤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찾아 고향을 찾는 대전 시민들에게 장보기부터 설거지까지 모두 함께 하는 평등한 명절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라며 평등명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윤기 위원장과 당직자들은 설 연휴에도 농성을 이어 가고 있는 호텔리베라와 한남대 노동자들을 방문, 격려한다. 또한, 진보진영 원로와 노동계 인사들을 찾아 지방선거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