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맞아 상담 인력 늘려… 당직 안내 등 의료 상담 폭주 따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소방 본부가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 신고 접수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 본부는 119 종합 상황실에서 당직 병·의원과 약국 안내, 응급 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 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상담 인력을 늘리고, 유관 기관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 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하루 평균 신고 건 수는 3328건으로 평상시에 비해 2.5배 더 많았다. 특히 병원·약국 안내 등 의료 상담 건은 하루 평균 1163건으로 평상시 보다 5.1배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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