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명 결식 우려 아동 위해…54곳 통해 급식 제공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설 연휴 4일 동안 860명 가량의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일반 음식점, 지역 아동 센터, 도시락 배달 업체 선정 등 특별 급식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휴 동안 음식점과 아동 센터 휴무 기간 중 편의점을 포함한 일반 음식점 44곳과 지역 아동 센터 7곳, 도시락 업체 3곳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자치구별 급식 상황반도 운영한다.

이보다 앞서 시는 자치구별로 급식 지원을 필요로 하는 860명의 아동을 파악해 사전 안내했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양의 대체식을 지급할 경우 음식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사전에 냉장 보관 등 위생 사항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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