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연진) 회의를 개최해 올해 금강로하스 축제 등 주요축제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1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올해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벚꽃개화시기에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대덕구 대표축제인 금강로하스 축제를 비롯해 동춘당문화제, 구민화합큰잔치, 대청호마라톤대회 등 올 한해 개최될 주요축제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상권 및 관광자원과 연계되는 축제를 구상해 대덕구의 대표축제가 전국의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중지를 모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해 금강로하스 축제에서 발생된 교통과 주차 문제 등 미비한 점을 보완해 올해는 중부권을 대표하고 벚꽃과 함께하는 소풍 같은 음악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 축제추진위원회는 기관․단체장과 대학교수, 주민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축제의 기본운영에 대한 자문과 평가 및 지원에 대한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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